제주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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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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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보건복지부는 30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기업, 교육청, 제주도청 산하 각 부서 구매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장에는 도내 10개소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및 판매시설 대표도 함께 참석해, 근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부스별로 설치했다.

특히, 중증장애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도청카페 'I got everything'에서의 커피시음회도 진행된다.

현재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춘강장애인근로센터, 일배움터, 길, 혜정원, 한라원, 엘린, 어울림터, 평화의마을, 에코소랑 등 총 9개소이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1개소가 있다.

주요생산품으로는 복사용지, 카트리지, 화훼, 건조농산물, 물수건, 종이컵, 상패, 화장지, 제과제빵, 된장, 양초, 햄, 소시지 등을 만들고 있으며, 세탁업, 숙박, 청소 등 서비스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정열적으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 고용 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기관 총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돼 있다.

제주의 경우 지난해 우선 구매액 17억8600만원보다 37.9% 증가한 24억6400만원을 올해 우선구매 목표액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구매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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