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제주 230개 투표소를 비롯해 전국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9.4%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제주도에서는 전체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4만7090명이 투표에 참여해 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우편.사전투표에 참가한 12만3984명을 제외하면 이날 투표 가능 유권자수는 39만4016명이다.
제주시 지역은 3만4974명이 투표해 9.3%, 서귀포시 지역은 1만2116명이 투표해 8.5%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전국 투표율은 75.8%, 제주지역 투표율은 73.3%였다.
한편, 오전 9시 현재 전국 지역별로는 강원 11.0%, 경북 10.7%, 대구 10.5%, 경북 10.5%, 충남 9.9%, 경기 9.6%, 인천 9.5%, 부산 9.3%, 대전 9.1%, 제주 9.1%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