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바로미터' 정치 풍향계 제주도, 19대 대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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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로미터' 정치 풍향계 제주도, 19대 대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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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사전투표가 4일과 5일 이틀간(오전 6시~오후 6시) 실시되면서 '유권자의 선택'은 시작됐다.

제주도에서는 이번 대선 어느 후보가 1위를 할지가 주목된다.

역대 선거에서 제주도는 우리나라 정치지형도를 제시하는 풍향계 역할을 해 오면서, '전국 바로미터' 또는 '미국의 뉴햄프셔'로 불린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전국 1% 남짓한 제주도의 선택이 곧 당선으로 이어졌다.

14대와 15대, 18대 대선에서는 당선자의 제주도 득표율이 전국 득표율과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미국 선거의 풍향계가 뉴햄프셔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제19대 대선에서 제주도의 선거결과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편 사전투표 기간 유권자는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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