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제주본부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지지"
상태바
한국노총 공공연맹 제주본부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지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0502_111731822.jpg
▲ 한국노총 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가 2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한국노총 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의장 홍정혁)는 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공공연맹 제주본부는 "우리 공공노동자들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공공부문 정상화 정책과 성과퇴출제 강요 등 반공공 정책으로 고통받았다"면서 "오늘 우리 공공연맹 제주본부 소속 8개 노조 공공노동자 1500명은 문재인 지지를 선언한다. 제주에서부터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 '문재인 승리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공공연맹은 문 후보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고, 노동기본권 회복과 성과퇴출제 폐지, 노정교섭 제도화, 비정규직의 실질적 정규직화 등 사회공공성을 강화하는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 확신하고 기대한다"면서 "노동의 깊이를 이해하는 문 후보의 공공일자리 정책은 좋은 일자리 정책으로,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단체는 "우리 공공연맹 제주노동자 1500명과 그 가족은 지지선언과 함께 문 후보의 당선과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조직적 역량을 모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에서부터 따뜻한 승리의 봄바람을 몰아 올리겠다. 공공노동자가 행복한 나라, 나아가 국민 행복과 국민복지를 책임지는 정책을 펼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