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선대위 "안철수, 제주 자주 찾는 대통령 될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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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선대위 "안철수, 제주 자주 찾는 대통령 될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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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국민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국민의당 제주도당 국민선대위원회는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입장을 내고, "안철수 후보는 제주를 자주찾는 대통령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선대위는 "이번 19대 대선의 선택 기준은 '혁신, 변화, 그리고 미래'러.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제주도 또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4차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맞는 제주경제구조를 만들어 내고, 공정하고 건강한 제주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제주경제를 위해서 안철수 후보가 정답이고, 공정하고 건강한 제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안철수 후보가 정답"이라며 안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제주국민선대위는 이어 "아무리 좋은 비전과 정책이라도 제주와 대통령사이에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실화될 수가 없다"면서 "이제까지 대통령은 제주와 너무 멀리 있었는데, 제주도민들이 아무리 ‘소외·홀대’를 호소해도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도민들이 합심해서 제주의 큰 비전과 정책을 만들어 봐도, 대통령과 소통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국민선대위는 "박근혜 정부 동안 소통이 얼마나 소중한 중요한 것인지를 우리 모두는 뼈저리게 느꼈고, 대통령의 제주4·3추념식 참석에 대한 도민들의 요청과 간절한 바램이 과연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지금도 의구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라며 "제주도정과 도민의 삶을 챙기는 것도 대통령의 국정운영 연속임이 분명하다. 제주도청을 방문해서 민선도지사로부터 도정 업무에 대한 보고도 받아야 한다. 도민들과 기탄없이 대통령이 국정 및 도정에 대하여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선대위는 "안철수 후보가 약속했듯이 제주4·3추념식에는 정기적으로 참석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자주 제주를 방문하여 도정과 국정의 큰 그림과 실행 과정에 대하여 도민들과 토론하고, 민선도지사로부터 업무보고도 받는 일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그래야만 도민 여러분이 만들어 낸 제주의 비전과 정책들이 사장되지 않고, 현실화시켜 나갈 길이 훨씬 더 크게 열릴 것"이라며 "안철수 후보는 제주를 자주 찾는 대통령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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