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오늘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밤부터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1.0~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월요일인 17일에는 제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흐리고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