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추나, 아침과 밤에는 복새냉각에 의해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5도로 예상된다. 제주도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1.5~3.0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2.5m로 오후에 차차 낮아지겠다.

한편 주말인 3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말다가 낮부터 구름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