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는 오늘(14일)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했다.
기상청은 제71주년 광복절인 15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제주도에는 초기 가뭄현상이 나타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주에도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찬투(CHANTHU)'는 일본 도쿄쪽으로 북동진 한 후, 일본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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