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서신에서 "'100'이라는 숫자에 압도되지 말고, 교실을 채운 '100가지'의 꿈을 누렸으면 한다"며 "여러분에게 '100가지 행복의 길'이 펼쳐져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00'을 거꾸로 돌리면 '1'이 된다. '1'은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여러분, 자신"이라며 "100일이 지나면 여러분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또 다른 세상과 만남이 찾아온다. 자신의 꿈과 희망, 가능성을 믿는다면 분명 미래 행복은 여러분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교육감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폭염에 맞서며 너무 공부에만 몰두하면 건강을 해친다"며 "적절한 휴식을 즐기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건강하고 슬기롭게 이 시기를 잘 건너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마음으로 뜨겁게 응원하고 기도한다. 헌신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편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다음달 제주도내 고등학교를 방문, 고3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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