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오늘(16일) 제주도를 비로한 전국에 돌풍을 동반해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강수량은 30~80mm, 제주도 산간은 120mm 이상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한편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고돼, 해수욕장 피서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밖의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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