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폭염특보 속 5~30mm 비...제1호 태풍 이동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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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폭염특보 속 5~30mm 비...제1호 태풍 이동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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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흘째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8일) 오전에 한차례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8일 전국이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30mm.

비는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에 의한 물결이 높게 일어 해수욕장 피서객 및 갯바위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말인 9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상 중인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운 8일 대만을 관통하고, 9일 중국 남동부지역으로 상륙한 뒤 북상하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될 것으로 에상됐다.

그러나 이의 간접영향으로 1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고,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는 12~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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