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8m 강풍"...10일부터 제1호 태풍 네파탁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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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8m 강풍"...10일부터 제1호 태풍 네파탁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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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경로...대만 관통→ 중국 상륙→ 10일 제주 먼바다→ 11일 남해.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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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호 태풍 '네파탁'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6일 오후 4시 현재] 북상 중인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의 위력이 초강력으로 커진 가운데, 일요일인 오는 10일부터 제주도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심기압 90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58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의 이 태풍은 6일 오후 4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m의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8일 대만을 관통하고, 9일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360km 지점 육상에 상륙한 후 북동쪽 방향 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접근하고, 11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태풍이지만 우리나라에 접근하는 시점에서는 세력이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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