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폭염특보속 불볕더위, '열대야'...제1호 태풍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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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폭염특보속 불볕더위, '열대야'...제1호 태풍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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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날씨 ⓒ헤드라인제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는 이틀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6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고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북부(제주시권) 지역에는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밤에는 27도 내외의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의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북상 중인 가운데, 주말인 9일부터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재난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 태풍은 8일 오후 3시쯤 대만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180km 해상까지 북상하고, 이 후 중국 대륙해안을 따라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하면서 9~10일 제주도와 남해안.서해안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들 것으로 예상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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