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특보 제주도 '낮기온 34.4도'..."찜통더위에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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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특보 제주도 '낮기온 34.4도'..."찜통더위에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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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중부지방과 달리, 제주도에서는 이틀째 폭염과 열대야로 푹푹 찌는 숨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제주시의 5일 낮 최고기온(오후 1시33분)은 올해들어 가장 높은 34.4도를 기록했다.

4일에도 낮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하고, 늦은 밤 기온이 28도를 보이는 등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서풍 유입에 따른 푄현상으로 무더위가 당간간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걸쳐 불쾌지수가 75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50% 이상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수치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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