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제1호 태풍 '네파탁'...이번주말 '직접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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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제1호 태풍 '네파탁'...이번주말 '직접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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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해안.서해안 9~10일 영향권 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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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호 태풍 '네파탁'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북상 중인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중국에 상륙직후 방향을 북쪽으로 살짝 틀 것으로 예측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은 이번 주말(9일)부터 직.간접 영향권에 들게 됐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32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의 이 태풍은 5일 오전 9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 있다.

기상청은 8일 오전 9시쯤에는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약 120km 해상까지 북상하고, 이 후 중국 대륙에 상륙한 직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주말인 9일 간접영향권에, 10일부터는 직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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