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후 푹푹 찌는 더위...장마전선 현재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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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후 푹푹 찌는 더위...장마전선 현재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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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제주도에 연일 후텁지근한 바람과 함께,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중부지방은 6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제주도는 고온다습한 더위가 찾아왔다. 4일 제주시 지역 낮 최고기온이 올해들어 가장 높은 33.7도를 기록했다. 밤 중에도 기온이 27~28도를 기록하는 등 열대야 현상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돼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내일(5일)도 제주도의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6일까지 계속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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