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남해상에서 활성화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0~100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낮 동안 10~40mm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오고, 주말인 2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일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오후에 점차 높게 일겠다.
한편 장마전선은 2일 밤부터 일시적으로 남부지방으로 남하했다가, 3일 오후부터 다시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다음주 월요일인 4일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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