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날인 오늘(31일) 중부 내륙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에 드는 31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지역은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제주도는 아침 최저기온 16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강렬한 햇살에 의해 체감온도는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초미세먼지 농도가 간헐적으로 짙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31일에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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