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4월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26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낮에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차차 그치겠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