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황사,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내일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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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황사,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내일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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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3일 전국 곳곳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급격히 높아져 외출시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미세먼지 농도(PM10)를 보면 1시간 평균 기준으로 서울 182㎍/㎥, 대구 326㎍/㎥, 진주 301㎍/㎥, 울산 247㎍/㎥, 광주 208㎍/㎥ 등으로 크게 치솟았다.

제주도는 96㎍/㎥이나, 한때 154㎍/㎥까지 올랐다.

초미세먼지는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서울과 서해5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내일(24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고, 일부 지역은 짙은 황사 가능성도 있겠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휴일인 24일에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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