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후보 "강창일, 4년전 '4선의원 비하'발언 진위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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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강창일, 4년전 '4선의원 비하'발언 진위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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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의 4년전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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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석 후보 ⓒ헤드라인제주
양 후보는 "강창일 후보는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국회의원을 돼지고기에 비유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했던 자신의 발언에 진의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당시 강 후보는 연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초선은 돼지로 치면 60kg, 재선은 80kg이고, 3선이 딱 먹기 좋고 맛이 좋은 100kg'이라고 말했고, 이어 '4~5선은 비계가 껴서 맛이 없다'고 깎아내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상대후보로는 새누리당 제주시 갑 선거구에 5선 국회의원 현경대 예비후보가 있었는데, 강 후보는 '도민들이 3선 시켜주고 그 이후에는 알아서 해달라. 3선 된 이후에는 아름답게 떠날 생각이다'라고까지 했다"며 관련 보도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 후보는 4년 전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바뀌게 된 경위를 떳떳하게 유권자들에게 밝혀야 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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