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 "제2공항.강정 크루즈항, 주민혜택 제공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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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후보 "제2공항.강정 크루즈항, 주민혜택 제공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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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9일 오후 5시와 6시 효돈동 및 신시가지에서 유세를 갖고 "제주 제2공항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의 혜택이 지역주민 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 준공됐다. 15만톤급 크르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이 만들어진다"면서 "시설공사와 함께 주변지역 발전계획도 원활히 추진하고 인근지역민들의 이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최선을 다해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강정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 성공적인 민군복합항관광미항의 완성을 위해서 강정주민 30여명이 포함된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해군기지가 준공된 상황인 만큼 갈등해소 차원에서 특별사면, 구상권 문제에 대해 정부의 특별사면이 이뤄지고 해군의 구상권 철회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공항이 완공되면 일정비율의 많은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이 채용되고, 제2공항 발전계획 수립 시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법적의무 사항으로 명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과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과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충분한 보상과 특별법 제정으로 국가지원 특별대책 강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속에서 사업을 추진해 피해지역에서 수혜지역으로 수혜지역을 넘어 특혜지역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시가지와 관련해 강 후보는 "주민들을 위협하고 불편하게 하는 혁신도시와 신시가지 사이를 관통하는 고압선을 빠른시일내에 지중화 시스템으로 바꿔놓겠다"면서 "서귀포시민들의 행복과 신시가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에 많은 지원을 얻어내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제공할것"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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