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이틀간 실시...선거 1라운드 투표율 '촉각'
사전투표는 8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선거인은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 등을 반드시 갖고 가야 한다.
선거 당일인 13일에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현재 주민등록지(또는 국내거소신고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지만, 사전투표는 전국의 유권자를 하나의 명부로 전산화해서 관리하는 '통합선거인명부'에 의해 투표하는 것으로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그동안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가 상당부분 이뤄지면서 투표율은 6.4지방선거 때보다 크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지지후보를 결정한 유권자층을 중심으로 투표가 활발히 진행될 경우 20%선을 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각 후보진영은 지지자를 중심으로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휴대전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사전투표’라고 검색해도 가까운 사전투표소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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