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 "농업인단체협의회 정책 제안 적극 수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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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 "농업인단체협의회 정책 제안 적극 수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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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일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가 제안한 '제20대총선 1차산업 정책제안' 내용을 수용한다"면서 이와 관련한 '1차 산업 진흥 공약'을 발표했다.

부 후보는 "FTA체결에 의한 농업경쟁력 약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등으로 농업소득 보장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어가는 부채 증가로 인해 생계마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피폐해지고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 △1차 산업의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 △ 지역 자원 환경 보전 기능 발휘 △농업발전을 위한 종합적 포괄적 근본 적인 역할 제도화 등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의 정책 제안 내용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를 위해 △ 농어업 소득 직불제 강화 △기후변화 등의 재해 및 시장가격 위험 대비 안정화 △제주 농산물의 시장 접근 및 시장 확대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기반확충 사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1차 산업의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 측면에서도 △농어촌 공동체 유지 발전 △농외소득 및 농촌소득 강화 △농어촌 주택, 도로 등 환경개선 △농어촌 복지와 여성 노인을 위한 지원 △비 농어업 분야에 대한 교육 홍보 등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 자원 환경 보전기능을 위해 △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유지 농법 지원 및 실행 △ 질소질 비료사용 감축, 축산 및 양식오염방지, 가축전염병 관리 대책과 지원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농어업 보호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등 1차 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종합적, 근본적인 접근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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