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당내 경선에서 패배하며 출마가 좌절된 후 공식적 활동을 자제해온 문대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7일 더민주당 위성곤 후보 지원에 본격 시작한다.
위성곤 후보측 시민참여캠프는 "문 전 의장이 8일 오후 7시 중문우체국 사거리에서 열리는 위 후보 집중유세 때부터 문 후보가 찬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 후보 캠프는 "문 전 의장의 지원유세와 제주도당 차원의 지원으로 선거 중반전의 확실한 승기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문대림 전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위 후보의 중문 집중 유세에는 문 전 의장과 더불어, 더민주당 제주지역 총선 총괄 사령탑을 맡은 김우남 국회의원도 참석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