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 "헌마공신 김만일 성역화 사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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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후보 "헌마공신 김만일 성역화 사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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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용 후보 ⓒ헤드라인제주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5일 임진왜란과 많은 전란의 위기 속에서 자신의 말 1,800필을 나라를 위해 헌납한 헌마공신(獻馬貢臣) 김만일의 업적을 기리고 말 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헌마공신 김만일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헌마공신 김만일 성역화 사업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스토리 텔링을 통한 문화 관광 산업 육성과 우리나라의 약 70%를 차지하는 제주 사육 말에 대한 역사와 홍보 등 제주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며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역화사업을 위해 △김만일 기념관 건립 △말 산업 특구 지정과 연계한 1차산업과 융, 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 김만일 테마 산책로 조성 등 김만일 성역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헌마공신 김만일의 업적을 기리겠다고 약속했다.

헌마공신 김만일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정묘호란 등 조선 중기 많은 전란의 피해로 전마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식처럼 키우던 말 500필을 바쳤고 광해군, 인조대에도 1300필을 군마를 나라에 헌납했다.

이런한 공을 인정받아 김만일은 1618년(광해군 10년) 종2품 가선대부 오위도총부 부총관에 제수됐고, 이후 1629년(인조 6년) 종 1품 숭정대부(지금의 부총리)에 봉해져 헌마공신의 칭호를 하사받은 인물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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