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대정.안덕 집중유세..."1차산업 반드시 지켜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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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후보 대정.안덕 집중유세..."1차산업 반드시 지켜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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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일 대정.안덕지역을 찾아 1차산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대정.안덕지역 상가 방문을 한 후,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피해와 가격하락으로 지금 농촌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에서 빌린 영농자금, 외상으로 구입한 농자재 구입비가 고스란히 빚으로 남아 아이들 학자금도 걱정해야 될 지경이다"며 "생명산업에 종사하는 농어민들이 웃을 수 있는 서귀포를 만드는 것이 제일 큰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농사가 투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으로 농사만 지어도 먹고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등 기본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최선두에서 뛰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이어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도 중앙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있으며 국회에 입성하면 1순위 상임위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라고 당당하게 밝혔다"면서 "1차산업을 지키는 일은 서귀포의 내일을 지키는 일로 여기고 현장과 함께 희망의 농어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대형선단 유치를 위한 모슬포항 인프라시설 확충 △영어교육도시 정주여건 개선 △밭작물 농기계 개발 및 보급 확대 △여성농업인 지위향상과 문화·복지 확대 △화순항을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위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모슬포항 입구에서, 오후 7시30분에는 화순사거리에서 각각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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