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 첫 거리유세..."서귀포시민 자존감 찾아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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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후보 첫 거리유세..."서귀포시민 자존감 찾아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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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용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본격 선거전에 나서며 "야당의원의 독선과 실책으로 인한 16년 간 정체되 버린 서귀포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서귀포시민들의 자존감과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저녁 7시에는 대정읍 대정농협 사거리에서 김경택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유진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이 찬조연설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유세를 시작한다.

강 후보는 대정지역 방문에 앞서 "충효의 고장 제주명품 마늘의 주산지인 대정읍 지역은 산남지역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라며 "대정지역의 마늘은 전국의 10% 제주도의 70%를 생산한다고 설명하며 대정의 마늘을 정식품목으로 반드시 상장 시키겠다고 강조하며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정지역에 농산물 공동저온시설 대확충, 서부보건소 잠수병 치료센터 건립, 마라도·가파도·모슬포항 연계한 해양관광산업 육성, 해병부대 이전 대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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