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농어업재해 실질적 보상 위해 단계적 제도 개선"
상태바
오영훈 "농어업재해 실질적 보상 위해 단계적 제도 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영훈2본문.jpg
▲ 오영훈 후보 ⓒ헤드라인제주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29일 "올해 초 제주지역에 몰아친 한파와 기록적인 폭설로 월동채소와 감귤 등이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실질적 보상과 농어업재해 관련 법령 등의 단계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농어업관련 재해는 향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와 자치단체는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FTA 등 갈수록 열악해지는 1차산업의 생존을 위해 농어업재해 관련 법령을 단계적으로 제도개선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현재 농어업재해보험의 가입방식은 임의가입제로 농업인의 선택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가입률이 저조한 감귤 등의 품목을 점검해 품목별과 지역별 맞춤형 보험을 개발 및 보장수준을 다양화하고, '무사고 환급제도'를 전 품목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또 "정부차원에서 실질적인 보상 지원을 위해 재난복구사업 지원항목에 '시장격리비'항목 추가, '합리적 농작물 피해액 산정방법'을 통해 농작물 피해액을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포함시키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