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우근민,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지역발전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당 관계자는 "새누리당 중앙당 차원에서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를 중앙선대위 지역발전본부장으로 선임한 것은 이번 총선을 통해 제주사회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도민 대통합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도민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전 지사는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여해 중앙당 차원의 제주지역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과 정책을 개진하고, 나아가 제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는 지난 25일 출범한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대위의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