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할 것"
상태바
강창일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창일 의원.jpg
▲ 강창일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27일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내고 "제주도내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 인프라 확보 및 진로·직업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제주도내 특수교육 대상자는 2014년 기준 1274명이며, 발달장애인은 총 3112명"이라며, "현재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제주지사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3000여명이 넘는 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전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특히 제주도내 특수학교에 전공과 6학급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교실확충 및 교사와 특수교육보조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중증·중복 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유형에 맞는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이 어렵다"며, "이로 인해 2015년도 졸업생 중 76.4%가 진로와 직업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 향상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이 확대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히려 이를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제주는 중증·중복장애인을 위한 집중적인 진로·직업교육 시설이 부족해 장애인식 개선과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크다"며, "발달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이용권과 선택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해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를 반드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