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감귤 수매보조금 폐지 당장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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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감귤 수매보조금 폐지 당장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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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장성철 후보(국민의당)가 25일 "원희룡 도정은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보조금 폐지' 정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장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보조금 폐지는 감귤 유통의 혼란 혹은 대란을 지속적으로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장 후보는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보조금 정책은 감귤을 정치 작물화한 정책이 결코 아니다"라며, "수매 보조금 정책은 비상품 감귤을 감귤 상품 시장에서 격리할 뿐만 아니라, 감귤식품가공산업을 육성이라는 정책 목표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 후보는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보조금 폐지는 감귤 유통의 혼란 혹은 대란을 지속적으로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공동출하.공동정산 체제에 기반한 생산자 조직의 규모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장 후보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을 지냈던 양치석 후보(새누리당)을 겨냥해 "양 후보도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보조금 폐지’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재검토를 통한 입장 전환을 요구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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