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지역 중소.자영업자는 4만 명에 이르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뚜렷한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상가임대차 계약갱신 요구권 보장 5년→10년 연장 ▲재건축시 우선입주권 보장 ▲갑(甲)질 근절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영세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정부 지원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이익공유제 법제화 등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와 같은 대책이 제대로 실행된다면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정당한 이윤이 돌아갈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당장 시행할 수 있는 방안과 장기적인 계획을 동시에 수립하는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국회의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중소상인과 자영업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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