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 4.13총선 체계 구축...선거대책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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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제주도당, 4.13총선 체계 구축...선거대책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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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을 앞두고 노동당 제주도당이 22일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와 관련한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했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이달초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도당 운영 체계를 선거본부 체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영근 도당 위원장이 상임선대본부장을 맡고 강봉균 전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서군택 전 민주노총 제주부본부장, 박형근 제주대교수, 전우홍 전 도당 위원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는다.

오재룡 도당 사무처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총선 실무를 총괄하며 지형철 정책팀장, 서승환 조직팀장, 김용섭 재정팀장, 계희삼 홍보팀장이 실무책임을 맡게 된다.

노동당은 "올해 치러지는 총선거는 현재 노동개악 국면의 연장선상으로 자본과 반자본간의 대격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노동개악 저지 및 반도민 정책 폐지를 위해 투쟁한 것처럼 이번 선거 역시 당력을 모아 노동자들과 도민들의 삶을 지키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이번 총선은 단지 표를 얻기 위한 선거가 아니라 최저임금 1만원법과 5시 퇴근법, 기본소득법 입법화 등 노동당의 정책을 알려 나가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당은 지난 11일 당원총투표를 거쳐 세월호 참사 침묵행진 '가만있으라'를 기획한 용혜인 후보와 전 알바노조위원장이자 현 노동당 대표인 구교현 후보를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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