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민선 6기 제주도정에서 서울본부장을 역임하다 4.13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한 서울 양천갑 이기재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을 확정 받았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1일 후보경선 결과에 따라 이기재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 지역구는 1차 경선결과 최금락 후보가 탈락하면서 이 예비후보와 신의진 의원(비례대표)가 맞붙었으며, 여론조사 결과 이 예비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양천갑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3선을 했던 지역구로, 이번 새누리당 후보경선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됐다.
앞서 원 도정에 몸을 담았던 인사 중 박정하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고향인 강원도 원주갑 새누리당 후보경선에서 고배를 마시며 출마가 좌절됐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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