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전 부지사, 고향 원주갑 후보 경선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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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전 부지사, 고향 원주갑 후보 경선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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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전 서울본부장은 양천갑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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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하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지내다가 고향 원주서 4.13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정하 예비후보(49)가 원주 갑 선거구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곳 선거구에서의 경선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강원 원주갑 선거구에서는 초선의 김기선 의원이 박정하.최동규 예비후보를 제치고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해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박 예비후보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과 대통령실 대변인, 춘추관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 출범 후 2014년 8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부지사직을 사퇴할 당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제주지역 3명 지역구 외 4명째 지역구 국회의원이 돼 함께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원희룡 도정 핵심라인에서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기재 예비후보(전 제주도 서울본부장)는 서울 양천갑 선거구에서 신의진 의원, 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과 경선을 벌인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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