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후보 "인허가 비리 결백 증명...음해시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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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인허가 비리 결백 증명...음해시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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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양치석 예비후보. ⓒ오미란 기자
경찰이 최근 공동주택 건축허가 과정에서 불거진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과 양치석 예비후보 간의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 해당 사건을 검찰로 송치한 가운데, 양치석 예비후보가 15일 "저의 결백성이 증명됐다"며 지난 의혹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해 개인이 아닌 공당의 예비후보를 음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몇 주 동안 마치 이 사건에 제가 연루된 것처럼 호도하려 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사실은 경찰의 발표로 일단락 될 것"이라며, "수사는 검찰로 넘어갔으며, 이에 대한 결과도 저와는 하등 연관성이 없음이 드러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경선 동안의 지나간 과거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물을 의사가 없다"며, "새누리당의 예비후보로 선거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통합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선거 때만 되면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등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한 달도 남지 않은 선거기간동안 저는 상대후보들에 대해 건전한 비판이 아닌 비방과 흑색선전 등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정책으로 치르는 선거,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몸으로 실천해 보이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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