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국고보조금 지급대상 정당 중 제주도당(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당·후보자에게 바라는 유권자 희망 영상메시지 상영, 유권자 희망정책·공약 모음집 전달, 도당 대표자의 인사말 및 정당정책 발표,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각각 서명·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각 정당 제주도당은 협약서를 통해 "법을 준수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며 돈 선거와 비방·흑색선전을 하지 않음으로써 깨끗한 선거문화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를 벗어나 유권자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정책 중심의 경쟁을 펼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국가 비전을 담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선관위는 이날 행사에서 앞서 '사전투표 체험 및 투표지분류기 시연' 행사를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