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3일 "제주해녀문화를 세계화해 나가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해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존재로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개척정신으로 어려운 작업 환경을 딛고 생업을 영위해 온 제주여성의 상징"이라며"제주해녀의 고유한 공동체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희소가치와 함께 체계적으로 발굴 및 보존 가치가 있어, 지난해 말 대한민국 국가중요어업유산 1호로 지정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내로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하고, 2017년에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어업유산 등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어 "제주해녀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 등 제주해녀문화를 세계화해 나가고, 지금까지는 지방차원에서 지원해 왔지만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