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철용 예비후보(새누리당)가 13일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내고 "제주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 및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가 철저히 지켜지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현재 직업을 구하는 중인 경력단절 여성의 대부분이 시간제 일자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타났다"며,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시간제 일자리를 확대하는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여성의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육아휴직 제도, 출산전후 휴가제도, 배우자 출산휴가제도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가 반드시 시행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가 적극 추진될 경우 제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물론 육아 문제 등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며, "여성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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