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속속들이(耳)'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최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림매일시장은 오랜 침체로 어려움을 겪다 최근 2016년도 도시골목형 시장으로 선정된 곳. 강 예비후보는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상인들은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와 추가 아케이드 설치에 대한 계획을 나누며, "이는 시작에 불구하고 앞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시장 특성화 사업은 지난 산업통상자원위원장시절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사업으로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재래시장에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관광객이 서부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한림읍을 서부관광의 중심센터로 만들 필요가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재래시장에 사람들이 발길이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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