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인 오늘(5일) 밤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6일)은 비가 그친 후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의 내습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6일 제주도는 오전에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해상을 따라 이동하면서, 제주도 등에는 이날 오후 '황사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낮게 일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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