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제주도정 탁상행정...한파피해 농작물 전체적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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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제주도정 탁상행정...한파피해 농작물 전체적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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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윤 예비후보ⓒ헤드라인제주 특별취재팀 ⓒ헤드라인제주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일 폭설 및 한파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월동무 등 농작물 피해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사해 피해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제주도가 한파,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민의 심정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실제 제주도의회에서 도청 국장은 '월동무 피해는 대정지역에 한정돼 있다. 감귤피해는 표선.남원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한파.폭설 피해를 과소평가하는 등 피해농가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한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파피해는 애월, 한림지역의 월동채소, 대정지역의 월동무, 제주도 전지역의 감귤과 만감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등 지역과 작물에 국한 되지 않고 광범위한 피해를 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는 전반적인 피해조사도 하지 않고 특정지역에 특정작물만 피해를 입었다면서 피해를 일반화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찢어진 농심을 같이 헤아리지 못하는 무심한 행정"이라고 지적다.

양 후보는 "시기가 늦긴 했지만 제주도는 지금이라도 한파, 폭설 피해를 전반적으로 조사해서 찢어진 농심을 어루만져 주고,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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