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강창일, 지난 4년 시장직선제 도입위해 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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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강창일, 지난 4년 시장직선제 도입위해 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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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23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에 대해 "19대 선거에서 당선되고 나서 시장직선제 도입을 근간으로 한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고 힐책했다.

장 후보는 "현재처럼 도지사 1인에게 절대 권한이 부여되어, 도지사 1인이 북치고 장구치는 체제에서는 도지사의 조그만 오판 혹은 잘못된 결정이 아주 큰 재앙으로 변할 수 있다"며 "강창일 후보가 지난 19대 총선에서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방향과 과제를 공약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강창일 예비후보가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공약만 해놓고,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 후보에게 "지난 4년 동안 무슨 행정체제 개편을 했는가. 시장직선제 도입을 위한 무슨 활동을 했는가"라고 직설적으로 물은 후, "최소한 시장직선제를 반대하고 기존의 행정시 기능을 강화하는 입장에 서 있는 원희룡 도정이 들어선 이후, 지난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시장직선제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노력을 보였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장 후보는 "강 후보는 본인이 추진을 약속했던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 무슨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더라도 할 것을 정중하게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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