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애 예비후보 "제주 외도지역에 중학교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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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애 예비후보 "제주 외도지역에 중학교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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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는 23일 "제주시 서부 지역인 외도 권역의 학생들을 소화할 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외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중학교 신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지역의 숙원사업"이라며 "지역 내에 중학교가 전무해 외도의 중학생들은 매일 아침 30분 이상을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통학하고 있고, 심지어는 구제주 지역까지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외도초에서 매년 배출되는 졸업생이 약 250명 내외로 적지 않다.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해서도 중학교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외도초 자체도 포화상태라 조만간 과밀해소 방안이 모색돼야 하지만 그에 앞서 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며 "교육청에서도 올 초 서부 지역 중학교 신설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지만 연내에 신설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어 "교육청의 활동에 더해 다각적인 측면 지원까지 더해진다면 신설 중학교 설립이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외도동 주민분들의 숙원사업을 꼭 이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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