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후보 "실버일자리은행 설립...고용의무할당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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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후보 "실버일자리은행 설립...고용의무할당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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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방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22일 실버일자리은행 설립을 통한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 후보는 "이번 정책공약은 노인 일자리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시.서귀포시 시니어클럽을 정부와 지방자치자체·기업 등을 연계한 실버일자리은행으로 확대·재편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 노인들의 소득을 늘리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100세 시대 맞춤형 복지망 구축의 일환으로 설립을 약속한 노인종합복지센터내에 정부·지방자치자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버일자리은행'을 만들어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급여수준도 크게 높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등 제한된 노인 일자리를 확대·공급하고 소득을 높이는 한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또 "실버일자리은행 설립을 통해 노인문제의 핵심인 빈곤·외로움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된 노후생활과 더불어 사회참여를 통해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일수 있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령자고용촉진법을 개정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국가·지방공기업,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 등에 대해 노인 고용의무할당제를 도입하고, 노인 채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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