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예비후보 "저소득층 주거비, 수도권 준한 금액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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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예비후보 "저소득층 주거비, 수도권 준한 금액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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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덕규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8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제주도 부동산 가격의 현실을 고려하여 주거급여를 수도권에 준하는 금액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제주도는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의 시행과 귀농·귀촌 기업이전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제주도 지역 현실에 맞게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주거급여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수급대상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4인 가구의 경우에는 월 30만원, 경기·인천과 광역시는 각각 27만원, 21만원이 지급되는 반면에 제주에 거주하는 4인가구의 경우에는 가장 적은 월 19만원의 주거급여가 지원되도록 되어 있다"며 "1인가구의 경우에도 제주는 13만원으로 서울 19만원, 경기·인천과 광역시가 각각 17만, 14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혜택을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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