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예비후보 "힐링관광 확산 위한 법률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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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진 예비후보 "힐링관광 확산 위한 법률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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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용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서 서귀포시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18일 제주도의 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서 제주도 전역이 힐링 관광의 자원이며 소재가 되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이미 제주도내 일부 관광지들 역시 최근의 웰빙과 힐링적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대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제주도를 힐링의 섬으로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제반 여러 가지 준비 및 제도 정비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며 "힐링 열풍과 더불어 관련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으나, 제주 지역에는 양성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힐링 관광 산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도민사회에 있긴 하지만, 아직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는 데는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객의 증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건강보험의 피보험자가 힐링 관광지를 선택할 경우 의사의 진단을 통해 정신과 육체의 건강 상태, 요구되는 휴양의 정도 등에 따라 일정기간 숙박비와 의료비를 차등 지원할 수 있는 법률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비슷한 정책이 이미 독일에서 진행되어 왔는데, 치유뿐만 아니라, 예방의학적 차원에서도 국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힐링관광 지원을 통해 국내 대표 힐링 관광지인 우리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증가될 수 있도록 하여, 힐링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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