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8일 "제주혁신도시에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2015년 기준 혁신도시 주민 수는 2030년 목표인구 5천명의 24% 수준인 2000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지역인재 채용률은 10,3%로 전국평균인 13.3% 대비 3% 낮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제주혁신도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을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지원조직이 필요하다"면서 "'제주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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