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7일 "엘리뇨 등 기상이변에 따른 체계적인 연구 및 기상 상황별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응용개발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최근 미래의 농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물공장은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장소와 기후, 기상이변에 관계없이 신선한 식량을 공급할 수 있어 이와 관련한 연구와 실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식물공장은 농업용 자동 로봇, LED 인공광, IT분야 관리시스템 등 최신 첨단기술이 농업기술과 결합하여 신성장 동력으로 개발, 발전시키며 다른 산업에도 파급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따라 사계절 제주특산품이 생산되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마련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응용개발 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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